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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아와 치아 사이 인접면은 칫솔모가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. 치아 사이의 치태를 모두 없애려면 치실을 사용해야 합니다. 치실은 단순히 음식물을 빼는 도구가 아니라 치아 옆면을 닦는 특별한 얇은 칫솔입니다.
치실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
- 치실도 치아 결을 따라서 위 아래로 움직여야 합니다.
- 치실을 약 30~40cm (성인 팔뚝 길이 정도) 길이로 끊어줍니다. 너무 짧으면 미끄러져서 잡기 힘듭니다. 양손의 중지에 치실을 가볍게 감아줍니다. 한쪽 중지에는 많이 감고, 반대쪽은 조금만 감아서, 사용한 더러운 부분을 감아들일 여유를 둡니다.
-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치실을 팽팽하게 잡습니다. 이때 손가락 사이의 치실 길이는 3~4cm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.
- 치실을 치아 사이로 '탁!' 하고 세게 밀어 넣으면 잇몸이 다칠 수 있습니다. 톱질을 하듯 앞뒤로 살살 움직이면서 부드럽게 치아 사이의 접촉점을 통과시켜 잇몸선까지 내립니다. 치실이 잇몸 경계까지 들어갔다면, 치실로 치아를 감싸듯이 C자 형태로 만듭니다. 치아의 옆면 곡선을 따라 둥글게 감싸는 것이 핵심입니다.
- C자로 감싼 상태에서 치아 뿌리가 있는 잇몸 안쪽 살짝 깊은 곳에서부터 씹는 면 쪽으로 3~4회 정도 위아래로 쓸어 올립니다. 치아 사이에는 두 개의 치아 면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. 한쪽 면을 닦았다면, 반대쪽 치아 면도 똑같이 C자를 만들어 닦아줍니다.
- 한 곳을 다 닦았다면, 치실을 빼냅니다. 중지에 감아둔 치실을 살짝 풀고 감으면서 깨끗한 새 구간으로 옆 치아 사이를 닦아줍니다. 세균을 다른 치아로 옮기지 않기 위함입니다.
치실을 처음 사용하면 피가 날 수 있습니다. 피가 나는 것은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증거입니다. 치태가 쌓여 잇몸이 부어 건드리기만 해도 피가 나는 것이죠. 피가 난다고 중단하지 마시고, 해당 부위를 부드럽게 계속 관리해주시면 1~2주 내에 염증이 가라앉고 피도 멈추게 됩니다.
통증이 심하면 치과로 가서 잇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 국민건강보험에서 잇몸치료 수가를 낮게 책정하고 있고, 낮은 수가의 30%가 본인부담금이라서 저렴하게 잇몸치료할 수 있습니다.
치실을 사용한다고 해서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.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치실 때문이 아니라, 잇몸 염증으로 부어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빈 공간이 드러나는 것입니다. 치실은 치아 틈을 넓힐 만큼 굵지도 강하지도 않습니다.
치실은 매 식사 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, 힘들다면 잠들기 전 1회는 필수입니다. 치실을 먼저 사용해 치아 사이 공간을 확보한 뒤 양치질을 하면 불소 성분이 치아 사이로 더 잘 스며드는 효과가 있습니다. 자기 전에, 양치 후에 꼭 치실 하세요.
목동나무치과
대학학원 건너편 오목교역 8번 출구 목동나무치과
namu.denta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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